'사소한 것에서 찾아낸 지적 호기심을 2000% 채워주는 교양 과학' 이라고 표지에 적혀있는데 딱 이 책을 알맞게 소개한 한 마디이다. 

 

우리가 평소 생활하면서 이건 왜이럴까? 싶은 것들을 일반인들도 이해할만한 수준으로 쉽게 풀어놓은 책인데,

그림도 있어서 가볍게 읽기 좋다.

 

근데 과학에 정말로 문외한인 나는 그 와중에도 모르겠는 내용들이 있어서 조금 골치 아픈 파트도 있었다....... 수준은 중고등학교 과학책 수준이고, 글 수준도 딱 그정도인데 말이다. 

 

 

 

 

유튜버가 쓴 글이라 그런지 몰라도,

딱 느낌이 숏폼에서 1분정도에 정리해놓은 재미있는 과학상식! 이 글로 되어있는 느낌이다. 

이걸 AI가 읽어준다면 딱 그런 영상이 나올 것 같은 느낌?

 

만약 영상에 피곤해져있어서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과학교양책을 찾는다면 나쁘진 않지만,

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진 않아서 성인들이 사서 읽는 것은 비추천한다.

차라리 중고등학생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하면 좋을듯. 교사의 시선으로 봤을 때 학급문고에 꽂혀있기 딱 좋은 책이다. 

 

정가 16,800원을 생각하면... 더더욱 그렇다. 

 

 

여담인데 이거 읽으면서 꽤 흥미롭고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머리에 남는 내용이 별로 없다....뭐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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